진리는 대상 자체의 속성에서 비롯되지 않는다. 

진리는 사실 우리가 현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 패러다임에 의해 결정된다. 그래서 5.16 을 보는 사람에 따라 혁명 혹은 쿠데타라는 극단적인 평가가 따른다. 

 문제는 다양한 패러다임에 대한 사회의 포용력이다.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한다. 지금 우리 사회가 가치를 일방적 잣대로 몰아부치는 전체주의적 사회로 가는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.

by 그루브21 2013. 9. 7. 12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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